달리기를 시작한 초보 러너들이 페이스를 올리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범하는 오류는 바로 '보폭(Stride)'을 무리하게 넓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신체 상태에서 보폭만 넓히는 러닝(오버스트라이드)은 지면 착지 시 무릎과 발목 관절에 체중의 수배에 달하는 충격을 그대로 전달하여 족저근막염이나 신스프린트, 무릎 연골 손상 등의 부상을 유발하는 지름길입니다. 스포츠 생리학과 바이오메카닉스 관점에서 주행 효율을 극대화하고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폭이 아닌 '분당 발걸음 수'를 뜻하는 케이던스(Cadence)를 먼저 상향 표준화해야 합니다. 본 글에서는 무릎 부담을 제로(0)로 만드는 최적의 케이던스 설정 및 적응 프로토콜을 분석합니다.1. 오버스트라이드(Over-striding)의 공학적 비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