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에 완벽히 정착하여 마일리지를 쌓거나 장거리 레이스 후반부에 진입할 때, 많은 러너들이 상체가 뒤로 젖혀지거나 허리 부근에 뻐근한 통증이 찾아오며 주행 폼이 무너지는 병목 현상을 맞이하곤 합니다. 하체 근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이를 상체와 연결해 주는 '중심 코어(Core) 프레임'이 약하면 착지 지면 반발력이 사방으로 분산되어 체력 배터리가 조기 방전되게 됩니다. 러닝에서의 코어는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복근이 아니라, 척추와 골반을 360도로 단단히 감싸주어 착지 충격을 흡수하고 상하체 회전 토크를 제어해 주는 최전방 서스펜션 시스템입니다. 본 글에서는 코어 근육이 러닝 역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무결점 주행 폼을 지탱하기 위한 실전 코어 훈련 매뉴얼을 제시합니다.1. 러닝 코어의 과학적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