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대회에서 서브4(4시간 이내 완주)나 개인 최고 기록(PB)을 목표로 훈련할 때, 수많은 러너들이 "더 빨리, 더 힘들게 뛰어야 실력이 는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무작정 최대 강도로만 달리곤 합니다. 자신의 현재 심폐 능력과 산소 이용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감에 의존한 과도한 페이스로 훈련하면, 유산소 엔진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극심한 피로 누적과 부상으로 이어지는 훈련 정체기를 겪게 됩니다.현대 러닝 과학에서 가장 정밀한 페이스 기준을 제시하는 시스템이 바로 미국의 유명 운동생리학자 잭 대니얼스(Jack Daniels) 박사가 고안한 'VDOT(러닝 기량 산소 섭취 지표)' 공식입니다. 본 글에서는 VDOT의 생리학적 원리를 분석하고, 서브4 완주를 위한 단계별 실전 훈련 페이스..